쌕쌕거리는 소리는 특히, 아가의 수면중이나 가만히 있을 때에 좁아진 기관지에의한 숨소리로 천명음이라 합니다.

영유아 천식은 여러 원인에 의해 기관지가 좁아져서 반복되는 기침천명(쌕쌕거리는 숨소리), 호흡 곤란 등을 증상으로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특히 소아 천식환자에서는 다른 증상 없이 기침만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기침형 천식)도 흔합니다. 



     통상적인 감기(기관지염)이 7~10일 이상가면 일단 의심해야 합니다.

소아 천식은 아기 때부터 자주 감기에 걸리다가 모세기관지염을 앓게 되고, 천식성 기관지염을 앓은 다음에 천식으로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통상적인 감기로 시작하여 기침이 오래가고, 특히 새벽에 심한 기침을 하는 경우에는 천식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영유아 천식아가의 기관지는 정상인에 비해 매우 예민하여 자극을 받으면 기관지 근육이 수축되고, 염증으로 기관지 내 점막이 붓고 가래가 많이 생겨서 기관지가 좁아져 증상이 생깁니다.

일단 기관지가 예민해지면(`기관지 과반응성`이 생기면) 원인 알레르겐 외에도 운동, 차고 건조한 공기, 대기 오염,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특히, RS 바이러스) 같은 여러 자극에 의해 천식발작이 일어납니다. 특히 요즘과 같은 환절기(봄, 가을)에는 감기가 원인이 돼 심한 발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2세 미만에서의 반복적인 쌕쌕거림은 영아천식으로 의심해야 합니다.

어린 아이의 천식에서는 감기를 비롯한 호흡기 감염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호흡기 바이러스 자체가 천식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후 2살 미만에서는 호흡기 바이러스에 의해 천명을 동반한 기침을 일으키는 모세기관지염이 흔하고 천식과 구별이 힘듭니다.  모세기관지염이나 천명성 기관지염을 반복해서 앓는 경우에는 천식으로 이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영유아는 호흡기의 구조적, 생리적 특수성으로 폐쇄성 기도 질환(기관지 직경이 좁아지는)이 호발하는 경향이 있는데, 어린 아이의 호흡기는 어른과 달리, 기관지 크기(직경)가 작고, 기관지 내에 점액선이 발달하여 성인보다 분비물이 많이 생기게 되고, 기관지가 조금만 좁아져도 심한 호흡곤란이 생기게 됩니다.



[Neb] 네뷸라이져(Nebulizer) 기계 구입을 권하는 이유는 ...

영유아 천식의 기관지 관리는 이렇게 하세요 ^**^
[그림] 영유아 천식자녀의 기관지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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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석원장*소아청소년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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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리스, 베개, 이불에 불침투성 커버를 씌운다.
매주 잠옷은 더운 물로 씻는다 (55-60도)
카펫은 리노륨이나 나무로 바꾼다.
카펫을 acaricides 혹은 tannic acid로 세척한다.
겉 천으로 된 가구는 최소화 하고 가죽으로 된 것으로 바꾼다.
찬장에는 먼지 집적구를 만든다.
HEPA 필터와 이중 백을 가진 청소기를 쓴다.
커튼은 불라인드나 쉽게 세탁할 수 있는 것으로 바꾼다.
장난감은 뜨거운 물로 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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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증상
낮 증상 밤증상 PEF 변화
(최대호기
속도변화)
제1기 
간헐적
주 1회 미만
급성 악화 사이에는 무증상이고
PEF 정상
월 2회 이하 80% 이상
제2기 
경증
지속성
주 1회 이상 이나 하루 1회 미만 
급성악화가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칠수 있다
월 2회 이상 80% 이상
제3기 
중증도
지속성
매일 
급성악화가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친다
주 1회 이상 60-80%

제4기 
중증
지속성
지속적 
신체 활동 제한
빈번 60%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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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석원장*소아청소년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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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천식 관리를 위해서는 천식 증상을 유발시키는 집먼지 진드기곰팡이 같은 알레르겐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고,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유발시킬 수 있는 건조한 공기 대기오염, 담배,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같은 자극을 피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특히 어린 아이의 경우에는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 모든 가족들이 외출 후 손씻기를 생활화해야 하며, 구강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여 감기에 적게 걸리도록 신경써야 합니다.


     유전적인 소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합니다.

따라서 알레르기의 가족력(알러지 비염)이 있는 경우에는 천식의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알레르기 원인 물질에 일찍 노출되어 감작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천식의 유전적 소인을 가지고 있는 아이에게 감작(반복적인 노출로 알러지 항체가 생긴 경우)을 일으켜 영유아 천식의 유도물질로 가장 중요한 것은 집먼지진드기, 동물의 비듬과 털, 꽃가루, 곰팡이 등과 같은 흡입 항원입니다.

다시 말해, 영유아기에 환경 관리 특히 흔한 알레르겐에 노출되지 않도록 실내 환경을 조절하고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에 노출을 피함으로써 천식 발작을 예방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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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먼지 진드기 관리는 이렇게 하세요

영유아 천식의 가장 흔한 원인 물질인 집먼지진드기는 사람의 피부 부스러기(비듬)을 먹고 살기 때문에 이들이 잘 달라붙어 있을 수 있는 털인형, 천쇼파, 카페트 등을 치워야 하며, 침대 매트리스와 이불, 베게 등은 집먼지진드기가 통과 할 수 없는 특수커버(Hepa 필터)로 싸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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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은 햇볕에 자주 말리고 뜨거운 물로 세탁하는 것이 좋으며 매일 물걸레 청소를 하여야 합니다.
 
집먼지진드기는 습하고 따뜻한 곳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집안을 서늘하게 하고 자주 환기를 시키며, 집안 습도를 50% 이하(40-50%)로 약간 건조하게 유지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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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Efficiency Particle Arresting (HEPA 고효율집진 필터)는 대부분의 유해 흡입항원(곰팡이, 먼지, 집먼지 진드기,고양이털,개털을 공기중에서 걸러내어 줍니다.


 
     꾸준한 관리가 필요 합니다.

영유아 천식은 만성 염증성 질환이기 때문에 증상이 있을 때만 그때그때 치료하기보다는 장기적인 항염증 치료를 하여 천식 발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부모들이 일단 급성 천식 증상이 소실되면 치료를 게을리 하면 곤란합니다.

급성 증상이 사라진 이후에도 전문의사와 상의하여 스테로이드 흡입제나 다른 항알레르기 제제를 사용하여 기도의 만성 염증을 억제하는 치료를 꾸준히 하여야 합니다.

영유아 천식은 만성 염증성 질환이므로 치료에 의해서 완치가 된다기 보다는 조절해 나가는 질환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치료를 포기하거나 막연히 자연 치유되기를 기다린다는 것은 곤란합니다.

     대부분 영유아 천식은 성장하면서(기관지가 성장하면서) 극복하게 됩니다.

일부는 성인이 되서도 천식이 지속되는데 이는 심한 천식에 해당되며, 대개 가족력이 있는 알레르기 천식인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영유아 천식은 어른에 비해서 그 경과가 양호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 이유는 소아 천식환자  전부 좋아지는 것은 아니며, 좋아졌다가 다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좋아지는 경우라도 그렇게 되기까지는 상당한 오랜 시일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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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석원장*소아청소년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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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미코트™는 국소 스테로이드인 부데소니드(budenoside 500mcg)성분의 흡입요법 약물입니다.  풀미코트™(풀미코트 레스퓰™;풀미칸™;부데코트™) 흡입액 상품명으로 처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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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미코트™는 천식 발작으로 인한 기관지의 경련(수축), 염증에 의한 분비물(가래)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니다. 초기 용법으로는 보통 1개씩 2회(아침, 저녁 2차례) 흡입치료를 시작합니다.  

이후의 유지용량은 소아청소년과의사와 상의하여 감량하여 유지하면 됩니다.

그러나, 급성 천식 발작으로 쌕쌕거리며서 호흡곤란증상이 보이는 경우, 기관지 경련의 신속한 증상 개선에는 벤토린™ 흡입치료보다 효과가 늦으므로, 단독으로 풀미코트™ 흡입치료만을 하여선 곤란합니다

즉, 천식 증상의 악화 등과 같이 초기의 적극적 치료를 위해서는, 벤토린™ 흡입요법(2~6회/일) 풀미코트™(2회/일) 병합요법으로 시작하여야 합니다.

이후, 급성증상(쌕쌕거리는 호흡곤란,기침)의 증상이 호전된 경우에는, 기관지 점막부종으로 인한 점액성 가래감소를 위해선 1회/일의 풀미코트™ 흡입치료로 유지하면 됩니다.


풀미코트™ 흡입 요법은 경구 스테로이드 복용의
전신적 부작용(성장속도 저하)의 위험이 적으므로 매우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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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입치료 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풀미코트™액을 잘 흔든 후, 제품 꼭지를 비틀어 떼어내세요.

2. 분무기(흡입치료기계)의 약품통에 짜 넣으십시오.

3. 구강 칸디다 염증예방을 위해, 흡입후 얼굴을 씻고 물로 구강을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매 분무시마다 흡입구와 안면마스크를 온수로 세척하고 건조시키십시오.


약품은 다음과 같이 보관
합니다.

1. 보관중에 침전물이 생성된 경우, 흔들어서 침전물이 없어지지 않으면 폐기해야 합니다.

2. 미개봉, 미사용 약물이라도 알루미늄 호일을 개봉한 상태에서는 3개월까지만 유효합니다.

3. 실온에서 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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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 천식의 치료관리를 위해, 최대호기속도계를 집에서 사용하는 것은 마치, 고혈압환자의 혈압체크 또는 당뇨환자의 혈당관리에 해당합니다. 어찌 보면, 쉽고 간단하지만, 엄마아빠의 입장에서는 만성질병(!)을 이제부터 관리해야 하나되는게 아닌가하는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러나, 소아청소년의 천식은 어른의 천식과 달리, 급성악화만 잘 예방하고 관리만 한다면, 사춘기전후로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렇다고, 그냥 방치(!)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아래그림(↓)은 매일 아침과 저녁으로 최대호기속도계를 불어서 패턴을 보여주는 그림입니다. 평균적으로 500~550정도 유지되다가, 1주일동안(굵은 세로선이 하루입니다) 400으로 떨어진후, 이후에 5~6일동안 서서히 500대로 회복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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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그림(↑)처럼 천식아가의 급성 증상은 보통 심해져서 고생하는 데 1주일정도 걸리고, 회복되는데 1주일정도 걸립니다. 물론 아가의 증상 및 치료반응이 개개인에 따라서 다르겠지요.

이런 2주동안에 가정에서 최대호기속도계를 수시로 사용하면서 기관지 반응을 체크하면서 흡입약제 및 기관지약을 꾸준히 복용한다면, 아마도 치료과정에 대한 불안감을 상당히 줄어들 것입니다.

아래그림(↓)은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그래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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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PDF파일을 다운 받아 사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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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석원장*소아청소년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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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4~6세 이상이라면 충분히 설명하고 가르친다면 집에서도 최대호기속도계를 불 수 있습니다. 마치 '풍선불기놀이'를 한다고 보면 되기때문입니다.


윗그림(↑)은 아가가 입으로 세게 불때 빨간 눈끔이 위로 올라가게 되어있는 최대호기속도계입니다.



【 실제에서 흔히 사용되는 최대호기속도계(빨간 테두리)의 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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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천식알러지학회


1. 똑바로 앉거나 일어서서 측정합니다.
  허리를 편 상태의 폐활량이 정확하기 때문입니다.

2. 화살표(눈금)를 '0' 또는 '시작'에 표시한 후 측정합니다.

3. 최대한 강하고 빠르게 불어야 합니다.  첫번에 몰아서 숨을 내어 쉬되, 끝까지 불어야 합니다.  총 3회 이상 반복합니다. 그래프에 3회의 기록 중 가장 좋은 것을 기록합니다.

4. 매일 아침과 저녁에 반복합니다.  되도록 같은 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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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천식은 상기도 감염(비염,기관지염,편도염)등에 의해 악화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특히, 야간에 심해지므로, 부모로선 상당히 불안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영유아 천식은 성인형 천식과 달라, 적절히 관리하면 빨리 회복되므로 정상적인 생활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부모님으로서는 충분한 지식으로 평소에 준비를 잘 한다면, 평상 생활에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호흡기 클리닉에서 많이 사용되는 모델입니다.




가정에서 천식 모니터링최대호기속도계로 측정합니다.
 
6세 이상 아이들은 가정에서 쉽게 입에 대고 '후욱' 불어서 간단히 테스트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외출후에 갑작스럽게 기침을 발작적으로 하거나, 쌕쌕거린다면, 즉시 최대호기속도계를 사용하여, 폐기능을 간단히 확인하여, 초기에 흡입치료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최대호기속도는 기관지 직경이 넓은지? 좁아졌는지? 를 가리킵니다." 
최대호기속도계는 기관지에서 공기를 얼마나 빨리 내 쉴 수 있는가를 측정하여, 기관지의 직경(좁아진 정도)를 측정합니다. 기관지 점막이 붓게 되어 기관지 직경이 좁아지면, 당연히 최대호기속도 낮게 측정됩니다. 

최대호기속도계(Peak flow meter)이용하여 최대호기속도(Peak flow velocity)를 측정하여, 평소의 최고값(매일 아침에 3회 측정하여 최고값을 당일 기준값으로 합니다)를 기준으로 하여 비교하면 현재의 기관지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아침과 저녁(하루 2회)에 측정하여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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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를 곧게 세운 자세에서, 깊이 숨을 들이 마신 후, 최대호기속도계를 입술로 가볍게 물고(공기가 새지 않도록)후욱하며 빠른 속도로 몰아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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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석원장*소아청소년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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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귤레어(Singulair)는 어떤 약인가요?
 
소아 천식, 계절성, 알러지성 비염증상 치료 및 조절약물입니다. 급성 천식 발작의 처방약은 아니지만, 최근 흔히 처방되고 있습니다.

6-14세: 1일 1회, 1회 1정(5mg)을 저녁에 씹어 복용하도록 한다.

초기의 약물 부작용은 과민반응(아나필락시스, 혈관부종, 가려움증, 두드러기), 수면장애 및 환각, 졸음, 과민, 공격적 행동을 포함한 격정, 불안정, 불면, 경련 발작 등이 드물게 보고 되었습니다.


싱귤레어는 어떨까요?

싱귤레어는
류코트리엔은 알레르기 반응에서 중요한 물질이다. 알레르기 반응에서 히스타민 보다 기관지 수축작용이 더 강하다. 이를 억제하면 알레르기 반응이 좋아질 것이라는 가정하에 약물이 개발되어 임상 연구를 끝내고 상품이 나오기 시작하고 있다.

원료명은 Montelukast, Zafirlukast, Panlukasst 와 Ziluton 이 있다.

Pranlukast(Onon™)은 일본에서 개발된 것이다. 당연히 미국의 FDA에서 승인을 받지 못하였다. 1세 이상에서 사용될 수 있고 가루약이 있다.

Montelukast(Singulair™) 은 미국에서 개발된 것입니다. 2세 이상에서 사용될 수 있고 하루 한번 먹습니다. 이후 가루약이 개발되어 1세 이상에서 허가를 받았다.

항류코트리엔제의 기전

위 표에 보이는 것이 아라키돈 산이 Cycloxygenase 에 의해 프로스타그란딘과 5-Lipoxygenase 에 의해 류코트리엔으로 대사되는 과정이다. Cycloxygenase는 아스피린과 인도메타신으로 억제되어 발열작용이 있는 프로스타그란딘 대사과정을 억제한다. 스테로이드는 Phospholipid가 아라키돈산으로 대사과정을 억제하여 염증작용을 줄인다. 류코트리엔 제는 오른쪽 대사과정에 관여한다. 5-Lypoxygenase 에 의해서 류코트리엔이 대사되면 이것인 류코트리엔 C, D, E4로 순차적으로 대사된다. 이를 Cysteyl Leukotriene 이라고도 한다. 이러한 류코트리엔이 폐의 호산구나 비반세포의 수용체에 작용하여 염증작용이 일어나게되는데 이를 억제하는 약이 류코트리엔 길항제이다. 이에는 수용체를 억제하는 Montelukast(Singulair™)과 Pranlukast(Onon™) 과 Zafirlukast(Accolate™) 이 있다.

우리나라에 아직 들어오지 않았지만 5-Lipoxygenase를 억제하는데 작용하는 Zileuton 이라는 약이 있다. 이외에도 개발되고 있는 약제로 Leukotriene B 수용체를 억제하는 LY-293,111 이라는 약물이 있으나 아직 허가받지 못하여 연구중에 있다.

류코트리엔의 발견

1938년 Feldberg 와 Kellaway는 Guinea-pia 에 cobra venom 의 화학반응물질을 확인하였다. 이 물질이 당시 알려진 히스타민과 달리 천천히 반응을 보이는 것을 확인한 후 이를 SRS(Slow Reacting Substance) 라 명하였다. 이러한 발견 후 이 물질이 천식 및 알레르기와 연관이 있을 것이라는 설명은 Schultz and Dale 에 의해서이다. 1950년대 여러 연구자들에 의해서 SRS 가 기관지 수축물질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정확한 연계고리를 확인한 사람은 1960년대 초 Brocklehurst 에 의합니다. 그는 SRS 에서 아나필락시스와 천식의 연결고리를 증명해 보였습니다.

1960년대에 들어와서 Slow reacting 물질중에서 Bradykinin 과의 차이를 두기위해서 Slow-reacting substance of anaphylaxia(SRS-A) 라 명명하기 시작하였습니다. 1970년대 후반에 들어와서 SRS-A 가 류코트리엔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었다. 이때 와트슨과 크릭(Watson and Crick)이 DNA 의 나선형 구조를 발표하였고, 이 발표는 여러 학문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 1979년 Murphy, Hammarstrom and Samuelsson 이 SRS-A 의 구조를 밝혀내었다. 이 구조의 발표로 그는 노벨 의학상을 수상하였으며 이후 cysteinyl leukotriene 물질을 확인하는 새로운 창을 열은 것이다.

즉 시대를 분류하면 1940년대가 SRS-A 의 발견시대이고 1960년대는 생화학적 작용기전에 대해 이해가 넓어지었으며 60년대 후반부터는 면역, 세포학적 분류가 시도되고 1970년대에는 생화학적 구조를 완성하여 1970년대 말에 마지막 구조식을 이해하였다

천식 치료로서의 항류코트리엔제

기관지 확장효과, 천식 증상 감소, 폐 기능 호전, 기도 염증과 천식 악화 감소에 효과가 있다. 경증 지속성 천식환자에서 도움이 되며 아스피린 과민성 환자에서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조절제로서 흡입용 스테로이드와 비교항ㅆ을 때 효과가 떨어진다. 추가요법으로 흡입용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면서 중등증 또는 중증 천식환자에서 스테로이드 용량을 줄일 수 있다. 추가요법으로 지속성 베타2 항진제와 비교하였을 때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는 천식치료에서 소아에서 매력이 있는데, 천식과 감별하기 힘든 세기관지염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고 흡입치료를 하기 힘들어 하는 경증 지속성 환자에서 1차약으로 소아에서 사용가능하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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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토린™ 흡입액[20cc;1병]은 살부타몰(기관지 확장제) 100 mg이 함유됩니다. 속효성 기관지 확장제로 흡입치료를 하게 되면, 쌕쌕거림과 거렁거렁의 증상이 호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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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그림(↑)은 벤토린 원액입니다. 보통, 생리식염수 1.5~2cc를 희석해서 사용합니다. 벤토린원액을 생리식염수와 희석하는 용량은 아가의 체중과 영아천식,기관지염의 증상에 따라 약간씩 다릅니다. 


                 벤토린™  0.5 cc + 생리식염수 1.5 cc  
                       ↗                                                       
                30kg 이상                                                        
              ↗                                                                             
아가체중  → 15~30kg → 벤토린™  0.4 cc + 생리식염수 1.6 cc  → 희석액 2 cc
             ↘                                                                             
                15kg 이하                                                         
                       ↘                                                        

                벤토린™  0.3 cc + 생리식염수 1.7 cc  



최근에는, 이렇게 번거롭게(!) 희석하지 않고, 1회용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아래그림()과 같은 벤토린네뷸 2.5mg이 쉽게 처방되고 있습니다. 이는 벤토린™  0.5 mL과 생리식염수 1.5 cc가 희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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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토린™ 흡입치료 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우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처방이 필요합니다. 어느정도 가정에서 아가의 증상에 따라 흡입치료 횟수를 조절하던 경험이 생기기 전까지는 전문의와의 치료계획 상담이 필요합니다.  

2. 
천식증상이 생겼을때, 즉, 쌕쌕거리거나, 가슴에 손바닥으로 살짝 만져볼때, 그러렁 거리는 가래소리가 느껴지면서, 밤새 잠을 못 자는 경우, 또는 가슴이 들썩거릴 정도로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에는 우선 4~6시간 간격으로 하루에 3~4차례이상 흡입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3. 
급성 지속성 천식발작의 경우, 30분간격으로 3 회이상 반복적으로 벤토린™ 흡입치료를 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기관지 천식 증상은 호전되지만, 일시적인 두근거림,  빈맥, 어지럼증, 저칼륨혈증 등이 생기기도 합니다.

4. 
벤토린™흡입중, 용량 또는 사용횟수 증가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이는 천식의 악화를 의미합니다. 전문의 진찰후에 다시 적절한 치료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5. 
풀미코트 또는 부데코트™와 동시에 섞어서 흡입치료하는 것보다는 벤토린™흡입치료를 1시간정도 먼저 한후에 이어서 하는 편이 바람직합니다. 
벤토린™흡입후의 기관지 확장효과를 기다린후(1시간 소요)에 풀미코트 또는 부데코트를 흡입하면 약물이 기관지내에 흡입이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벤토린™ (흡입액) 보관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세요. 먹으면 복통, 설사를 일으킵니다.

2. 
일단 병을 개봉한 후 한달이 경과하면 내용물을 버리세요.

3. 
미개봉상태면 저장은 25℃이하 실온 보관하되, 36개월까지 사용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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