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을 비롯한 피하 근육 주사처방하게 됩니다.  2~4세의 두려움이 많거나, 예민한 아가들을 엄마가 겁을 주거나, 윽박지르는 경우를 주위에서 흔히 보게 됩니다. 이러한 태도는 그리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이때 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사바늘은 처음에 약간 따금거리다는 것을 미리 알려 주어야 합니다. 아픈데도 불구하고, 아프지 않다고 하면, 주사치료후에 엄마에 대한 불신과 신뢰감이 깨지게 됩니다. 물론, 아가들은 금방 잊게 되지만, 때에 따라서는 병원에 데려오기가 어렵게 됩니다.

 용감하고, 씩씩한 어린이는 잠깐의 통증은 견디어 낼 수 있다고 격려해 주어야 합니다. 2~4 세 아가는 인지발달이 빨라지면서, 병원(의원)에 대한 호기심이 왕성해집니다. 진료실에서 청진기, 인형, 볼펜, 컴퓨터를 만지작 거리기도 합니다. 또한, 외부 물질(뾰족한 주사바늘)에 대한 두려움도 같이 생기므로, 엄마가 아이가 잠깐 참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자세가 좋습니다.

 또래 유치원친구도 씩씩하게 주사를 맞았면서 자신감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또래 아이들과의 모방행동과 경쟁심이 생기는 나이므로, 적절한 정도의 경쟁심과 자신감이 형성되도록 만들어 주는 편이 좋습니다.

 집에서 병원놀이(주사기,청진기) 장난감으로 주사놀이를 하면, 실제 병원에서 두려움을 없애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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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석원장*소아청소년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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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개월 남아로 어제부터 오른쪽 눈꺼풀위에 다래끼가 생긴거 같아요? 맞나요?

치료전치료후

다래끼(맥립종)입니다.  눈꺼풀의 짜이스샘(gland of Zeis), 몰샘(Moll's gland), 마이봄샘(Meibomian gland)의 급성 화농성 염증입니다. 포도상구균이라는 세균이 눈물보조샘에 염증을 일으켜서 생기게 됩니다. 피부가 빨갛게 붓고, 종기처럼 커지며 통증이 있어, 약간 아픕니다.

보통 가까운 안과, 소아과 내원하여 진찰이 필요하며 경구 항생제처방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더운 찜질을 수시로 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드물게는 처방약없이도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감소하고 농양(곪아서)이 되어 자연배출되면서 저절로 낫기도 합니다. 

크기가 커지거나, 곪아서 통증이 심할때는 안과에서 절개배농을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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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석원장*소아청소년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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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 코막힘, 인후염, 비염 증상으로 고생을 하는 경우, 유스타키오관의 기능이 매우 중요합니다. 목젖부위와 고막안을 연결하는 『유스타키오관』이 있기때문이지요. 중이염이 오래가능 경우, 유스타키오관이 붓고 좁아져서 멍멍하게 되기때문이지요.


그렇다면,  『유스타키오관』은 언제 누가 발견했을까요?


16세기, 이탈리아인 의사인 바르톨롬메오 유스카키오(B. Eustachio 1520~1574)가 발견했습니다. 당시에는 시신을 해부하는 게 일부지역에서는 논란을 일으키고, 불법이던 시대에 해부학을 연구했습니다.  그의 저서 '해부학 도해(Tubulae anatomicae)는 사후 1세기가 지난 후인 1722년에 출판되었구요. 

 

출처는 【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발명,발견 대사전】 p.191 입니다.  호기심으로 궁금한 내용을 백과사전식으로 구성된 책인데, 매우 유익하고 재미있는 책입니다. 인류 역사상의 중요한 발견, 발명에 관해서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책인데, 한번쯤 일독을 권합니다.
 

사이언티픽아메리칸발명발견대사전인류사를가로지른과학기술의위대?
카테고리 과학 > 교양과학
지은이 로드니 P. 칼라일 (책보세, 2011년)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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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석원장*소아청소년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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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을 통해 살펴본 자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태국도 국가지정(Government)필수접종과 개인의원접종(Private)으로 구분되어 있네요. 

 한국과 접종스케쥴 및 의료기관의 접종 시기가 거의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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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석원장*소아청소년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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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아가들의 눈꼽이 많이 끼는 결막염증상이 있을때, 안약을 처방하게 되는데, 현실적으로 아가들에게 안약을 넣기란 쉽지 않습니다...

아가의 머리를 하늘을 향해 젖힌 후에, 아가의 아래눈꺼풀을 젖힌후에, 아래눈꺼풀 안쪽에 2~3방울 떨어뜨리면 됩니다...(아가의 검은 눈동자 정중앙에 떨어뜨리면 아가는 놀라겠지요....)

안약을 2~3방울 살짝!!!

안연고(테라마이신)을 쭉 짜주면 됩니다..


※Youtube에서 도움이 되는 UCC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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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석원장*소아청소년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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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예방접종 스케쥴은 미국 CDC의 접종 스케쥴과 매우 유사합니다. 아마도 미국의 global standard의 영향이 크겠지요. 반면에,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보호자들과 아가들은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표는 미국의 접종 스케쥴(CDC/pink book)을 인용한 표입니다. 국내 소아과학학회의 예방접종 스케쥴과 일부를 제외하고는 일치합니다.


국내는 미국과 달리 (1)BCG접종을 출생후 1개월이내에 실시합니다. (2) 일본뇌염(생백신 3회 or 사백신 5회)을 접종합니다. 반면에, 미국에서 접종하는 수막구균(Meningococal vaccine)을 접종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미국/캐나다로 조기유학떠나는 아가들에게 예방접종의 차이에 관한 고민(!)이 생기게 됩니다.

특히, 미국의 초중고등학교는 타국에서 오는 유학생이 후진국(!)이라고 생각하고 있기때문에 한국을 포함한 외국출신 아가의 예방접종기록이 자국(미국)의 기준에 맞지 않을때는 추가접종을 하도록 요구하기도 하거나, 완치 또는 회복되었다는 증명을 요구합니다.

첫째, 미국은 폐결핵에 대한 예방접종인 BCG를 시행하지 않으므로, 한국에서 태어나 BCG를 접종한 아가들은 (1)결핵 피부반응검사, 또는 (2) 흉부X-ray를 촬영하여 폐결핵에 걸리지 않았다는 확인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국내에서 경험이 풍부한 병의원에서 이에 대한 진찰 및 계획을 세우는 편이 좋습니다.

둘째, 미국의 일부 지역에서는 국내에는 없는 수막구균(Meningococcal)에 대한 접종을 의무적으로 요구하기도 합니다. 미리 한국에서 접종을 한던지, 미국의 병의원에서 접종을 한후, 확인서를 받아 제출하기도 합니다.  좀 번거롭기는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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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석원장*소아청소년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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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황색적색 영역으로 구분됩니다. 

평상시의 최대호기속도(기준값)의 80% 이상을 녹색영역(green zone)이라하여, 정상 상태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1주일간 측정시 20%이내의 변화는 정상범위로 간주하게 됩니다.

평상시의 60-80% 수준으로 감소되었을 때 황색영역(yellow zone)이라 하며, 비교적 가벼운 천식 발작이 시작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즉, 벤토린™ 흡입치료를 시작하여야 합니다.

평상시의 60% 미만인 적색영역(red zone)으로 심한 천식 상태 의미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매일 차트기록은 최대호기속도의 변화를 관찰하기위해서 입니다.


  

흡입치료를 시작한 후의 반응을 최대호기속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급성 천식 증상이 생겼을때는 빠른 시간 내에 녹색영역까지 회복시켜야 합니다. 
이때는 벤토린™ 흡입치료를 30분간격으로 최대 3회까지 하여 녹색영역으로 회복시켜야 합니다. 이는 가벼운 천식 단계입니다.  이후에는 계속 쌕색거린다면 3-4시간 간격으로 벤토린™ 흡입치료를 하면서 녹색영역으로 유지하고, 다음날 아침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하여 진찰받아야 합니다.
그렇지만, 벤토린™ 흡입치료에도 불구하고, 녹색영역으로 회복되지 않고황색영역에 지속된다면(중등도 천식단계입니다.) 즉시 벤토린™ 흡입치료부데코트(풀미코트)™를 병행해서 흡입하고, 다음날 아침에 병원진찰받아야 합니다.


야간에 자주 쌕쌕거리거나, 발작적으로 기침을 자주할때는, 최대호기속도계를 잘 이용한다면, 아빠엄마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천식 증상을 조기에 관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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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석원장*소아청소년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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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아가입니다. 종아리의 아토피로 치료받고 있는데, 괜찮을까요?


전형적인 아토피 피부염의 접히는 종아리/팔꿈치 안쪽의 피부 발진입니다.

현재는 급성기 증상으로 빨갛게 붓고, 간지러워, 수시로 긁게 됩니다. 지금부터는 일반적인 아토피 피부관리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겠지요.

무엇보다도, 처방연고를 꾸준히 발라 주면서,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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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석원장*소아청소년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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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에서 찾은 UCC 입니다. 코막혀 힘들어할때는 집에서 3~4일정도 수시로 해보면 좋습니다. 약국에서 빈약병을 받아서 정수기물(머그컵 1컵)에 소금을 1~2티스푼 정도 풀어서 해보면 DIY 비강청소할 수 있습니다.

고개를 앞으로 숙이면서, 헹궈진 소금물이 반대편 코 또는 입안으로 흘러나오게 하면 됩니다. 하루 2~3회만 하여도 효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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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석원장*소아청소년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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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식염수로 비강청소하는 요령과 과정을 에미메이션을 잘 설명된 UCC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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