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염,비염의 세균, 바이러스가 이관(유스타키오관)을 통해 중이(고막안)으로 흘러들어가 중이염이 오는 과정을 쉽게 설명하는 UCC입니다. 고막안쪽으로 염증이 생겨서 콧물등의 분비물이 고이게 되면, 고막에 붙어 있는 이소골을 통한 음파의 전달(소리의 전달)기능이 약해집니다. 마치, 수영후에 귓속에 물이 들어가 있는 먹먹한 느낌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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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석원장*소아청소년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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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남자 고등학생이 7일전부터 시작된 기침,가래와 열이 있어서 진료실에 내원했습니다. 숨소리도 약간 거칠고, 열이 높아서 힘들어 했습니다. 곧 X-ray를 찍었더니, 아래사진()과 같았습니다. 7일정도 입원치료했고, 잘 치료되어 퇴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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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x-ray] 11세 폐렴 아들의 흉부X-ray호전경과
        [X-ray] 피섞인 가래, 열이 났던 13세 남자아이 --> 폐농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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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 딸인데 변비인가요?

변비음식을 줄이세요.   바나나, 당근, 유제품(치즈, 우유,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등은 변을 딱딱하게 합니다.

섬유질 섭취를 늘리세요.  곡류빵, 과일, 애채, 브로콜리가 좋습니다.

 물을 많이 먹이세요.   사과쥬스, 오랜지 쥬스도 도움이 됩니다.

 지치도록 뛰어 놀게 하세요.   야외에서 많이 뛰어놀면, 장운동에 도움이 됩니다.

 아랫배를 살짝 맛사지 해주세요.   아마도 딱딱하고 단단한 대변을 만지게 됩니다. 3~5분정도 부르럽게 맛사지 해주면 좋습니다.

 아가용 변기에 억지로 앉히지 마세요. 변기에 앉는다는 것이 즐겁게 느껴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아가는 아랫배에 신호(!)가 오더라도 참으려고 할것입니다.

 아가용 변기에 즐겁게 앉도록 칭찬해주세요. 아침, 저녁식사후에 변기에 5~10 정도 차분히 앉을수 있도록 시도해 보세요. 보육시설에 다닐때엔 어린이집(놀이방)의 변기가 낯설어서 앉지 않으려 하기도 합니다.

 심할땐 처방약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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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 묽어지는 처방약, 미네랄오일, 윤활제, 좌약이 도움이 됩니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글리세린좌약이 도움이 됩니다. 우선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찰이 먼저이겠지요.

•  항문이 찢어지면서 피가 날때는(항문 열상), 면봉에 후시딘연고, 박트로반 연고, 알로에베라로션등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도 소아청소년과 진찰이 먼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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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인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아가의 배변습관을 설명할 때 정상적인 배변횟수에 대한 정의는 곤란한 경우가 많습니다. 즉, 매번 밥먹고 대변을 보는 아가도 있고, 1~2일 참았다가 변을 보는 경우도 있기때문입니다.

또한, 아가의 섭취 식단의 종류, 섬유질이 얼마나 많은가, 아가의 활동력이 많은가에 따라서 아가의 배변습관은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다음에 해당한다면 변비성향을 의심해 볼수 있습니다.

변보는 횟수가 적다. 보통 4일이상 변을 안볼때가 있다.  대변을 눌때 매우 힘들어 한다.

 마르고, 딱딱한 대변 덩어리(항문에 상처를 내기도 한다).

 기저귀에 살짝 지리는 변을 본다.  특히, 대변가리는 연습하고 있는 아가의 경우, 팬티를 지리는 경우가 흔합니다. 딱딱한 대변이 대장에 꽉 차여 있을때에 아랫배에 힘이 들어가면 물기가 대변사이로 살짝 지리는 경우입니다. 설사때문에 많이 지린다고 생각하지만, 변비성향의 아이들에게 흔히 관찰되는 배변습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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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아가 관리법은 이렇게 ^^

왜 변비가 생길까요?

 섬유성분이 적은 식단을 섭취하는 아가 우유, 치즈, 요구르트를 흔히 섭취하는 경우, 섬유질이 많은 식단(과일,채소,밥,곡류)를 많이 먹이세요.

 변기 스트레스. 아가가 변기연습하는 과정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때, 아가는 똥누고자 하는 신호를 그냥 참아버립니다.  아가가 앉아서 힘주는 모습(몸을 뻣뻣히 세우고, 등을 구부리고, 얼굴이 빨개지면서)을 하면서 대변이 나오지 않는다면, 아가는 대변을 참고 있는 것입니다.

변기에 똥을 눌줄 알더라도 충분히 배출해서 대장을 비우는데(!) 익숙해지기 까지는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매번 규칙적으로 변기 앉아서, 변을 보더라도, 소량씩, 염소똥처럼 보는 아가는 대장에 딱딱한 대변이 축적되게 됩니다. 그래서, 아랫배가 불룩하기도 하고, 잘 놀다가 간혹 배가 아프다고 보채기도 하구요.

 평소 잘 안먹는 아가. 평소에 물(쥬스)를 잘 먹지 않는 경우, 아가의 위장에서는 음식물속의 수분을 흡수하는 능력이 증가됩니다. 그러므로, 변이 더욱 딱딱해 집니다.

 활동력이 작은 아가. 쉴새 없이 돌아다니며, 노는 아가의 소화기능은 매우 좋습니다. 배변도 자주 봅니다. 활동력이 작고 예민한 아가는 소화기능도 떨어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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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남자아이가 1주일전부터 기침, 가래가 있었고, 내원당일에 기침하면서 피섞인 가래가 있어서 촬영한 X-ray에서 우측폐에 동전만한 폐농양이 발견되어 치료하였던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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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상부의 동전 크기만한 폐농양을 치료경과에 따른 X-ray 사진들.


기타, [x-ray]17세 남아의 폐렴치료 경과
        [x-ray] 11세 폐렴 아들의 흉부X-ray호전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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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고등학생의 장염때의 복부 X-ray사진입니다. 3~4일전부터 배가 아프고, 토하고, 설사를 하루7~8차례 있어 외래통해 입원했습니다. 수액치료후에 빨리 호전되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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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전에 시작된 복통, 고열, 구토, 설사 증상을 보이는 16살 남자(아들)의 X-ray ;화살표(gas가 증가된 모습)


윗그림(↑)은 내원당일, 배가 많이 아프다고 하면서, 기운없어하고, 밥을 전혀 먹고, 먹자마자 곧장 7~8차례이상 물설사할때의 복부 X-ray사진입니다.  화살표모양(―▶)은 검은색의 gas 가 장내에서 더부룩하게 찬 모습입니다. 배가 주기적으로 아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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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치료후 gas가 많이 감소되고, 장소리가 좋아지고, 구토,설사가 호전되었을 때의 X-ray.


윗그림(↑)은 2일후에 구토,설사가 없어지고, 정상변을 본후의 복부X-ray사진입니다.  화살표모양(―▶)의 검은색의 gas는 많이 감소되었고, 회색의 덩어리(대변)도 잘 관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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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닉 Q & A !!!] - [X-ray] 15개월의 구토,설사의 장염아가 방사선 사진
[이유식의 모든것] - 장염때에는 어떻게 먹여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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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편도가 많이 부은거 같아요!!!
[X-ray] 부비동염(축농증) vs. 정상

[그림] 비강-부비동-누관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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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편도와 아데노이드를 같은 의미를 설명하지만, 전혀 다른 부위입니다. 증상 또한 다르구요.

편도목젖(혀으로 삼키는 부위, 혓바닥 부위)에 위치하므로, 염증이 생기면 목이 따갑고, 간지럽고, 까끌까끌한 느낌과 심한 경우, 몸살의 증상을 나타냅니다.

이에 반해, 아데노이드는 '코편도'라고 하며, 코안쪽 깊숙히, 입천장벽 뒤쪽에 위치하므로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증상은 편도염과는 달리, 코가 막히고, 콧물이 목뒤로 넘어가고, 코를 골고, 입을 벌리고 숨을 쉬는 비염증세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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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표: 아데노이드 비대가 심하여, 콧구멍 뒤쪽으로 넘어가는 기도(airway)가 좁아져 있는 것이 관찰됩니다. 평소 입을 벌리고 숨을 쉬고, 코를 심하게 골고, 옆으로 돌아 누워 자거나 업드려 잠을 자는 아가의 X-ray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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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ay] 부비동염 vs. 정상
[그림] 비강-부비동-누관의 구조
[그림] 편도와 아데노이드는 다른가요?

아래그림(↓)은 정상 구강구조입니다. 목젖(연구개) 옆으로 호도처럼 볼록 나와있는 편도가 있습니다.
좌측아래그림(↙)은 빨간색()의 염증이 생긴 편도염의 그림입니다. 우측아래그림(↘)은 편도염이 심해서 (▒▒)한쪽으로 「편도농양」으로 진행된 경우입니다. 편도농양의 경우에는 목의 통증과 고열이 심하므로 음식을 거의 섭취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빠른 치료를 위해 입원하여 정맥항생제치료를 비롯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아래그림(↓)의 하얀 백태(화살표▶)는 연쇄상구균, 포도상구균 등의 세균 덩어리들이 편도선에 들러 붙어 있는 모습으로 세균성 편도선염일때 관찰됩니다. 고열이 지속되며, 몸살, 오한과 목이 아파서 음식을 삼키기 힘들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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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그림(↓)은 빨갛게 충혈된 편도의 염증을 볼 수가 있습니다. 마치 포도알처럼 주렁주렁 달려있는 모습입니다. 양쪽 편도가 마주보고 있으면서 서로 닿아있는 모습이 마치 Kiss하는 것같다고 하여 Kissing tonsil(뽀뽀하는 편도)라고 합니다. 진찰하는 의사에 따라서는 편도제거수술은 권유하는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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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 및 입천장주위의 빨갛게 충혈된 편도염의 소견이 관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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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자녀는 규칙적인 학교생활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한, 숙제 또한 어렵구요.

학교생활 및 숙제에 도움을 주는 몇가지 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1.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생활지도는 매우 어렵습니다.

특히, 개학전후로 부모와 자녀의 스트레스는 극에 다다릅니다. 최소한 개학 2주전부터는 저녁에 일찍 잠자리에 들도록, 다음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시작하여야 합니다.

2.자녀가 생각하지 못하는 부모만의 계획(!)이 있어야 합니다.

보통, ADHD자녀는 자신의 행동에 대한 부모의 반응을 예상하고, 그에 대한 해석을 하면서(부모보다 때론 눈치가 빠릅니다), 부모을 낙담시키기도 합니다. 따라서, 자녀가 미처 생각지도 못한 예상외의 계획을 준비하여야 합니다.
 
3."개인 다이어리"를 가지고 다니면서, 기록하도록 해주세요.

방과후 학원, 체육수업, 미술수업에 관한 메모를 다이어리에 기록하도록 해주세요. 간편한 '포스트잇(Postit)'이 좋습니다. 수시로 오늘 일정을 상기시켜 주어야 합니다.

4. ADHD자녀에게 숙제는 커다란 부담(!)입니다.

선생님의 숙제를 받아적지 못하거나, 숙제노트를 학교에 두고 오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담임선생님에게 반드시 부탁하는 편이 좋습니다. ADHD자녀를 위한 조그만 배려가 방과후 집에서 숙제를 잊지않고 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되도록이면, 하루 숙제를 마쳤을 때는 적당한 보상(!)[칭찬,격려, 정해진 시간의 휴식,TV시청,게임...]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고선, 유지하기가 힘들지요.

5.아무리 어색하고 속상해도, 학교에서는 ADHD자녀의 편을 들어주세요.

역설적으로 들리지만, ADHD자녀가 학교생활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인 의사를 담임선생님에게 설명해 주세요.(사실 쉽지 않은 일이지요...)

학교에서는 부모님이 마치 가해자나 죄인(!)으로 비춰보일 수 있지만, 솔직하게 ADHD자녀의 잘하는 점과, 교우관계에서의 어려운 점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세요.

결과적으론, 다수의 급우를 위하는 일이기도 하기때문입니다.
6. 작은 '스티커북'을 만들어 주세요.

매일 생활하면서, 칭찬받아야 할일, 혼나야 할일을 기록한 작은 스티커북으로 '매일' 기록하세요.
메모란에 '일과중'있었던 특별한 일을 기록하면 더욱 좋구요.

7.칭찬과 자신감이야 말로 가장 최선입니다.

아무리 사소한 행동이라도 긍적적인 표현과 자주 칭찬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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