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연령] 16세 아들의 닫힌 성장판
[골연령] 12세 딸의 뼈나이
[골연령] 7세 여자(딸)아이가 가슴 몽우리가 커졌네요.
키가 작다면 한번쯤 검사해봐야 하는 항목들은 ^*^
(골연령;손목 X-ray)를 찍어야 하는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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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손가락뼈의 관절이 성숙된 정도를 B,C,D,E,F,G,H,I 의 단계로 나누어서 합산합니다. RUS 합산점수라고 합니다. 통계적인 방법으로 합쳐서 골연령을 판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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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석원장*소아청소년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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쌕쌕거리는 소리는 특히, 아가의 수면중이나 가만히 있을 때에 좁아진 기관지에의한 숨소리로 천명음이라 합니다.

영유아 천식은 여러 원인에 의해 기관지가 좁아져서 반복되는 기침천명(쌕쌕거리는 숨소리), 호흡 곤란 등을 증상으로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특히 소아 천식환자에서는 다른 증상 없이 기침만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기침형 천식)도 흔합니다. 



     통상적인 감기(기관지염)이 7~10일 이상가면 일단 의심해야 합니다.

소아 천식은 아기 때부터 자주 감기에 걸리다가 모세기관지염을 앓게 되고, 천식성 기관지염을 앓은 다음에 천식으로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통상적인 감기로 시작하여 기침이 오래가고, 특히 새벽에 심한 기침을 하는 경우에는 천식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영유아 천식아가의 기관지는 정상인에 비해 매우 예민하여 자극을 받으면 기관지 근육이 수축되고, 염증으로 기관지 내 점막이 붓고 가래가 많이 생겨서 기관지가 좁아져 증상이 생깁니다.

일단 기관지가 예민해지면(`기관지 과반응성`이 생기면) 원인 알레르겐 외에도 운동, 차고 건조한 공기, 대기 오염,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특히, RS 바이러스) 같은 여러 자극에 의해 천식발작이 일어납니다. 특히 요즘과 같은 환절기(봄, 가을)에는 감기가 원인이 돼 심한 발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2세 미만에서의 반복적인 쌕쌕거림은 영아천식으로 의심해야 합니다.

어린 아이의 천식에서는 감기를 비롯한 호흡기 감염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호흡기 바이러스 자체가 천식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후 2살 미만에서는 호흡기 바이러스에 의해 천명을 동반한 기침을 일으키는 모세기관지염이 흔하고 천식과 구별이 힘듭니다.  모세기관지염이나 천명성 기관지염을 반복해서 앓는 경우에는 천식으로 이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영유아는 호흡기의 구조적, 생리적 특수성으로 폐쇄성 기도 질환(기관지 직경이 좁아지는)이 호발하는 경향이 있는데, 어린 아이의 호흡기는 어른과 달리, 기관지 크기(직경)가 작고, 기관지 내에 점액선이 발달하여 성인보다 분비물이 많이 생기게 되고, 기관지가 조금만 좁아져도 심한 호흡곤란이 생기게 됩니다.



[Neb] 네뷸라이져(Nebulizer) 기계 구입을 권하는 이유는 ...

영유아 천식의 기관지 관리는 이렇게 하세요 ^**^
[그림] 영유아 천식자녀의 기관지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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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석원장*소아청소년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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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강환기법('콧바람으로 풍선불기')이란!!!

비강환기법은 코를 세게 풀때 유스타키오관(이관)에 양압이 생성되는 원리를 이용하여, 중이염이 생겼을 때 고막안쪽(내이)의 고여있는 분비물을 배출하는 방법입니다.

중이염이 생기면 염증으로 인한 삼출물, 분비물귓속(고막안쪽)은 멍한 느낌의 음압이 형성됩니다. 이때, 비강환기법으로 고막안쪽에 공기를 불어넣어주는 것입니다.

'오토벤트(Otovent)'라는 고무풍선마개를 사용하여, 콧바람으로 풍선을 불면서 동시에 고막안쪽의 압력을 높여주어 접혀있는 고막을 팽창시켜 삼출성 중이염의 치료에 좋습니다.

요령은 반대쪽 코를 손가락으로 막고 , 멍멍한 귀쪽의 콧구멍에 고무풍선을 대고 10~20회 정도 콧바람을 불어 주먹만한 크기의 풍선을 부풀입니다.

이때. 고개를 살짝 앞쪽으로 숙이면 좋습니다.  귓속에서 "퐁"하는 느낌(뚤린 느낌)으로 공기가 통하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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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석원장*소아청소년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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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아(임신 36주 이내 분만아가)는 성장차트에 키,체중을 기록할 때, 교정연령(Corrected age)을 사용해야 합니다. 즉, 실제 생일보다는 분만 예정일을 기준으로 아가의 성장차트를 기록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임신 34주(제태 연령8개월2주)에 태어난 아가가 생후 3개월이 되었다면, 분만예정일(임신 40주 기준)을 6주 경과한 시점이 되므로 교정연령은 생후 6주에 해당됩니다.

미숙아 성장차트는 임신 26주 이후의 아가의 성장을 기록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미숙아의 빈도가 그리 많지 않으므로, 정상아가의 성장차트보다는 흔히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미숙아의  성장 평가는 일정한 소아 청소년과 전문의를 통해 꾸준히 진료함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머리둘레는 생후 18개월 전후, 체중24개월 전후, 40개월 전후까지 따라잡기 성장(catch-up growth)을 하게 됩니다. 이후로는 또래의 정상 아가들의 성장차트로 기록하게 됩니다.

그러나, 유치원 기간(4~6세)까지도 또래 아이에 비해 작은 빈도가 25~30% 정도 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최종 성장키(성인키)가 작을 가능성이 또래에 비해 높게 되므로, 매년 생일을 기준으로 성장 클리닉에서의 키,체중측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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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석원장*소아청소년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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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상담해야 할 내용들입니다.


1. 수면 습관은 어떤지? 

최근에 밤에 자주 깨지는 않는지, 자다 깨서 다시 잠들기 쉽진 않는지, 수면 습관에 대한 상담을 하세요.

2. 섭취량 및 식사습관은 어떤지? 

양손을 사용해서, 집어서 먹을 수 있고, 컵도 홀짝 삼킵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약을 우유/모유로 보충합니다. 체중이 잘 증가하는지 확인을 하세요.

3. 치아는 몇 개 났는지? 

2~3개 정도는 납니다. 이빨이 나면서, 잇몸이 부어 보채기도 할 땐 상담을 하세요.

4. 혼자 뒤집고, 서고, 걷는지? 

배밀이 하고, 혼자 서기도 합니다. 한두 걸음을 걷기도 하구요. 보통, 14~15개월 까지는 혼자 걷게 됩니다. 뒤집기/서기/기어 다니기가 안 된다면, 상담이 필요합니다.

5. 손으로 사물을 가리키는지? 

관심 있는 사물(강아지, 장난감)을 가리킵니다. 엄마/아빠와 아가의 의사 수단으로 몸짓(손가락질)을 통해 표현하고자 합니다.

6. 뭐라 말하려(표현하려) 하는지? 

재잘거리면서, "엄마/아빠"를 말합니다. 한두 단어를 말하기도 합니다. 이때, 아가를 부르는 소리를 알아 듣습니다.

7. 사회적 학습능력은 어떤지? 

엄마/아빠랑 깍꿍 놀이가 되는지? 엄마의 청소하는 모습을 흉내 낸다거나, 머리 빗는 흉내를 낼 수 있는지? 항상 호기심 많아 하는지?

8. 섬세한 운동 발달은 어떤지? 

사물/사람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양손을 이용해 꼼지락거리며 놀게 됩니다.

9. 사물을 쳐다보는 시선이 약간 이상하지는 않는지?

눈동자의 움직임이 고정되었는지 확인을 하세요

10. 소리에 반응은 잘 하는지? 

주변의 시끄러운 소리에 반응이 없다면, 청력에 대한 진찰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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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석원장*소아청소년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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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6개월이 되면 매일 큰소리로 책을 읽어 주면 좋습니다.

책읽기가 중요한가요?

책을 읽어주면, 아가의 상상력, 단어 사용능력, 의사소통 능력을 자극합니다.  많이 읽어줄수록 아가학습능력은 발달하게 됩니다. 

아가의 언어사용 기술 및 지능(IQ)은 매일 얼마나 많은 언어를 듣느냐와 비례합니다.

목욕시킬 때, 손잡고 걸을 때, 장난 칠 때 수시로 아가의 이름을 부르고, 신체의 일부를 가리키며 말을 걸고, 사물에 대한 설명을 끊임없이 하세요.

어떤 책을 읽어 주어야 하나요?

책의 내용보다는 '언어의 리듬'을 느끼게 하는 책을 읽어주세요.  컬러북, 사진첩, 그림책이 좋습니다.


어떤 종류의 책이 좋을까요?


아가가 좋아하는 책을 골라 주라. 유난히 아가가 좋아하는 성향이 있기 마련입니다. 아가의 선택을 존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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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비디오, TV 시청은 어떨까요?

일반적으로, 비디오 시청은 만 3세 이상 되었을 때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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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석원장*소아청소년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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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 전후로 걷기 시작하면서
아가의 행동 반경은 넓어집니다. 아가의 독립(!)을 향한 자신만의 탐구활동(!)이 드디어 시작되기때문입니다.

14개월이 되면, 도움 없이 혼자서 설 수 있고, 쪼그리고 앉았다가 일어나기를 반복할 수 있습니다. 간혹, 뒤로 걸을 수도 있습니다.

15개월이 되면, 장난감 인형,장난감차를 밀고 당기기 하면서 실랑이(!)를 벌이기도 합니다.

16~18개월이 되면, 계단의 난간을 잡던지, 기어서라도 올라가려고 합니다.

1년 6개월이 되면 계단을 올라 갈 수 있습니다.  축구공을 발로 차고,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기도 합니다.

25~26개월이 되면, 어른처럼 발 뛰꿈치를 들고 걷고, 점프도 합니다.

3살이 되면, 걷기, 뛰기, 점프보다는, 좀더 세밀하고 주의력이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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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월된 아가인데 3시간 정도 자동차 여행은 어떤가요?

자동차 여행에 연령 제한은 없습니다.  그러나, 통상 생후 3개월 이후의 여행을 권장합니다.  3개월 미만의 경우, 여행중의 체온유지, 수분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이지요. 보통, 자동차 실내온도가 더워서 아가가 보채고 열이 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자동차 여행 동안에는 2시간에 한번 정도는 잠시 10~15분 정도 쉬어가는 편이 좋습니다. 

안전을 위해서 카시트사용을 해야 합니다.  영유아 전용 카시트를 설치하면 편하고 안전하게 여행 할 수 있습니다.  설명서의 내용에 따라 연령기준이 다르므로 설치할 때 자세히 읽어봐야 합니다.


카시트 설치할 때는 주의점은 ...

 되도록 뒷좌석에 설치하세요.  앞 좌석과 운전보조석은 충돌 사고로 인해 에어백이 작동하므로 아가에게 질식의 위험이 있어 피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설명서를 반드시 읽고 설치하세요. 부정확한 장착의 빈도가 높습니다. 교통 사고발생시, 50%의 빈도로, 카시트가 떨어져서 크게 다친다고 알려졌습니다. 장착 설명서를 자세히 읽고 설치하여야 합니다.

 자동차 여행 중에 아가를 차 안에 혼자 남겨 두지 마세요.  특히, 여름의 경우, 짧은 시간(수십 분내)에 체온이 상승되어 탈진 및 고열의 위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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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일된 아가입니다. 지칠 때까지 울다가 잠이 들곤 합니다. 아무리 편하게 안아줘도 얼굴이 뻘개져서 눈을 감고 울어요.(눈물도 없이) 그리고 젖을 물려도 보채고 안아줘도 보채고 그래요. 스트레스 받은 아가처럼 신경질적으로 마구 울어요. 왜 그러죠?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가들은 울고 보채기 마련입니다. 쉴 새 없이 보챌때, 아가가 어디가 불편한 게 아닌가 하는 걱정으로 엄마아빠는 당황하게 됩니다. 또한, 아가한테 어떻게 해주어야 할지 몰라 당황스럽고, 또한 한없이 보채는 아가가 미워지기 마련입니다.


영아산통이란 건강한 3~4개월 미만 아가가 쉴 새 없이 울고 보채는 경우를 가리킵니다아가들은 특별한 이유 없이 울고 보채기를 반복합니다. 특히, 생후 6~8주를 지나면서 울음과 보챔은 심해집니다. 그러다가, 생후 3개월이 지나면서 서서히 횟수와 빈도가 줄어들게 됩니다.

영아산통의 원인과 다루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경발달이 아직 미성숙하므로, 외부자극에 쉽게 반응하여 자주 울고 보챕니다.  따라서 조용한 방으로 옮겨서 안거나, 업어서 달래주면 진정한다. 간혹,자동차를 태워 시동을 키거나 음악을 틀어주면, 조용해 지기도 합니다.

소화(위장)기능이 아직 미성숙하여, 배에 가스가 차거나 변을 자주 볼 때 울고 보챕니다.  수유자세 및 요령을 살짝 바꾸어 보세요. 젖병 또는 모유수유할 때 공기를 삼키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트림도 자주 시키도록 해야합니다.

아가의 분유 또는 모유에 알러지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모유 수유하는 경우, 엄마의 식단의 영향으로 아가가 유달리 보채기도 합니다. 자극적인 식단, 땅콩, 고섬유질 식단, 카페인, 유제품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분유에 대해 예민하다면, 소이분유(대두 분유) 또는 HA분유(저알러지 분유)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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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가가 체질적으로 예민한 경우도 있습니다. 잠도 잘 안자고, 조금씩 자주 먹기를 반복하는 아가의 경우가 그러합니다.  엄마아빠도 보통 꼼꼼하고 예민한 경우가 많습니다.


영아산통으로 인해서 아가에게 정서적인 영향은 없습니다. 아가의 발달과정의 자연스런 일부분이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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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남아입니다. 잠이 올때, 좀 칭얼칭얼거리다가 잠이 들었는데, 10일전부터는 정말 눈물을 뚝뚝 흘리고, 이리저리 고개를 돌리며 빨것을 찾고 그러다 한번씩 손과 다리를 가슴쪽으로 웅크리면 끄응거리며 목이 쉬어라 우는데, 안쓰러워 저 또한 눈물이 납니다.

오늘은 9시부터 울기 시작해서 정말 목이 쉬어 목소리가 안 나올정도로 울다, 겨우 11시반을 넘겨 잠이 들었네요....밤에 울리지 않고 재울 수 있을까요?


생후 3~6개월이 되면, 아가는 인지기능이 발달하여 낯을 가리기 시작합니다. 이때 부터는 눈치(!)가 생겨서 말똥말똥한 눈길로 엄마아빠를 쳐다봅니다. 동시에 잠들기전에 짜증을 부리기 시작합니다. 즉, 순한 아가가 잠투정(!)아가로 돌변하는 시기가 됩니다.

이때부터 어떻게 재울것인가? 에대한 잠재우는 요령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잠재우는 요령은 크게 ① 울다 지쳐서 재우는 「울려재우기:Cry-Out」와 ② 울리지 않고 달래서 재우는 「달래재우기:No-Cry」가 있습니다.

【 울리지 않고(No-Cry) 재우는 방법은... 】
 
아가가 졸릴만한 타이밍을 기다렸다가, 흔들어 주고 토닥이거나, 보충 수유를 하더라도 아가를 졸리게 해서 재우는 방법으로, 수많은 엄마아빠들이 이미 흔히 실생활에서 적용하는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아가의 기본적인 생리적인 욕구충족을 우선으로 합니다. 아가와의 잠자리는 부모와 아가의 친밀한 애착관계를 형성하는 중요한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아가의  " 고유한 수면리듬를 따라가자" 의 의미입니다. 즉, 졸리고, 짜증내면서 잠투정을 부릴때, 흔들어주거나, 앉아주거나, 토닥거리는 등의 신체접촉을 강조하는 방법입니다.

===========【 실제 요령은 ... 】==================

① 낮동안에는 배불리 먹이고, 활동량을 늘리세요. 주간(낮)은 놀구 먹는(!) 시간이고, 밤에는 잠을 자는 시간이라는 것을 느끼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낮잠 시간을 규칙적으로 지켜주세요. 이는 밤동안의 잠자리에 도움을 주기때문입니다.

② 가끔, 초저녁에 재워 보세요. 평소 오후 9~10시에 잠이 든다면, 오후 8~9시경(1시간 일찍) 재워보세요. 신기하게도 잠을 잘 자기도합니다.  평소보다 일찍 재우는 연습은 아가가 눈감고 잠드는 시간에 좀더 익숙하게 됩니다. 만약, 평소 게 잠드는 아이라면, 1~2주 동안 서서히 재우는 시간을 바꾸세요.

③ 재우기전에 일정한 습관을 만들어 주세요. 먼저 『 목욕하고 ☞ 책 읽어주고 ☞ 잠자리로 옮기다음 ☞ 토닥여서 재우는 순서』를 꾸준하고, 규칙적으로 지켜주세요. 물론, 갑자기 시작하면 아가는 오히려 당황할 수도 있습니다. 1~2주일에 걸쳐 서서히 습관화하는 편이 좋습니다.

 부모님의 부드러운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아가와의 애착관계가 충분히 형성되면, 간단한 음성 '쉬~이~', '호~이~', '구~우~' 등 의 음향(!)으로 결국 아가를 재울 수 있습니다.  물론, 1~2주일 매일밤 반복 연습(!)이 필요하겠지요. 그리고, 잠자리는 어두운 조명과 부드럽고 포근한 이불이 필요하겠지요. 

 약간의 뒤척거림은 무시하세요. 잠들고 나서, 진짜로 보채는 것인지? 잠시 뒤척거리는 것인지? 잠시 관찰해보세요. 아가들은 잠들고 나서도 수시로 보채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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