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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토린™ 흡입액[20cc;1병]은 살부타몰(기관지 확장제) 100 mg이 함유됩니다. 속효성 기관지 확장제로 흡입치료를 하게 되면, 쌕쌕거림과 거렁거렁의 증상이 호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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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그림(↑)은 벤토린 원액입니다. 보통, 생리식염수 1.5~2cc를 희석해서 사용합니다. 벤토린원액을 생리식염수와 희석하는 용량은 아가의 체중과 영아천식,기관지염의 증상에 따라 약간씩 다릅니다. 


                 벤토린™  0.5 cc + 생리식염수 1.5 cc  
                       ↗                                                       
                30kg 이상                                                        
              ↗                                                                             
아가체중  → 15~30kg → 벤토린™  0.4 cc + 생리식염수 1.6 cc  → 희석액 2 cc
             ↘                                                                             
                15kg 이하                                                         
                       ↘                                                        

                벤토린™  0.3 cc + 생리식염수 1.7 cc  



최근에는, 이렇게 번거롭게(!) 희석하지 않고, 1회용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아래그림()과 같은 벤토린네뷸 2.5mg이 쉽게 처방되고 있습니다. 이는 벤토린™  0.5 mL과 생리식염수 1.5 cc가 희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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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토린™ 흡입치료 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우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처방이 필요합니다. 어느정도 가정에서 아가의 증상에 따라 흡입치료 횟수를 조절하던 경험이 생기기 전까지는 전문의와의 치료계획 상담이 필요합니다.  

2. 
천식증상이 생겼을때, 즉, 쌕쌕거리거나, 가슴에 손바닥으로 살짝 만져볼때, 그러렁 거리는 가래소리가 느껴지면서, 밤새 잠을 못 자는 경우, 또는 가슴이 들썩거릴 정도로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에는 우선 4~6시간 간격으로 하루에 3~4차례이상 흡입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3. 
급성 지속성 천식발작의 경우, 30분간격으로 3 회이상 반복적으로 벤토린™ 흡입치료를 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기관지 천식 증상은 호전되지만, 일시적인 두근거림,  빈맥, 어지럼증, 저칼륨혈증 등이 생기기도 합니다.

4. 
벤토린™흡입중, 용량 또는 사용횟수 증가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이는 천식의 악화를 의미합니다. 전문의 진찰후에 다시 적절한 치료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5. 
풀미코트 또는 부데코트™와 동시에 섞어서 흡입치료하는 것보다는 벤토린™흡입치료를 1시간정도 먼저 한후에 이어서 하는 편이 바람직합니다. 
벤토린™흡입후의 기관지 확장효과를 기다린후(1시간 소요)에 풀미코트 또는 부데코트를 흡입하면 약물이 기관지내에 흡입이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벤토린™ (흡입액) 보관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세요. 먹으면 복통, 설사를 일으킵니다.

2. 
일단 병을 개봉한 후 한달이 경과하면 내용물을 버리세요.

3. 
미개봉상태면 저장은 25℃이하 실온 보관하되, 36개월까지 사용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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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석원장*소아청소년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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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5개월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3개월동안 꼬박 감기에 걸렸습니다. 하루도 약을 먹지 않은 날이 없습니다. 천식끼가 있다고 합니다. 첨엔 기침,가래가 심하고 쌕쌕거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요새도 찬바람 쐬면 가래가 가르랑 거립니다. 처방받은 벤트린, 풀미코트로 하루에 2번씩 흡입치료하고 있습니다. 잘 하고 있는 건가요?



영아천식의 범주에 해당합니다.

꾸준한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합니다. 통상적으로 아이가 어리기때문에 처방약물의 복용으로 유지할 것인지? 흡입치료만으로 관리할 것인지 소아청소년과전문의와 치료계획을 세우는 편이 좋습니다.


네뷸라이져는 기관지약물을 에어로졸[미세분말]의 분자입자로 만들어 줍니다.


기관지약물을 기관지점막 및 허파에 직접 분사되므로 소량의 약물농도로도 효과가 빠릅니다. 또한, 약물이 전신순환하지 않고 소변을 통해 직접 배설되므로 전신적인 부작용이 적습니다. 특히, 호흡기 질환[천식, 기관지염, 후두염 등]등에 흔히 적용됩니다.  특히, 처방약을 먹이기 힘든 영유아효과가 좋습니다. 

흡입치료에 처방되는 약물은 기관지 확장제〔벤토린® 〕, 스테로이드 제제〔부데코트®, 풀미코트®〕, 비만 세포 안정제, 에피네프린® 등이 있습니다.


윗그림(↑)은 2세미만의 아가들이 흔히 흡입치료하는 모습입니다.


 

윗그림(↑)은 3~5세 아가들이 흔히 흡입치료하는 모습입니다.


 

윗그림(↑)은 흡입치료기계없이 사용되는 「Aerochamber스페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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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석원장*소아청소년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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