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황색적색 영역으로 구분됩니다. 

평상시의 최대호기속도(기준값)의 80% 이상을 녹색영역(green zone)이라하여, 정상 상태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1주일간 측정시 20%이내의 변화는 정상범위로 간주하게 됩니다.

평상시의 60-80% 수준으로 감소되었을 때 황색영역(yellow zone)이라 하며, 비교적 가벼운 천식 발작이 시작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즉, 벤토린™ 흡입치료를 시작하여야 합니다.

평상시의 60% 미만인 적색영역(red zone)으로 심한 천식 상태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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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차트기록은 최대호기속도의 변화를 관찰하기위해서 입니다.


  

흡입치료를 시작한 후의 반응을 최대호기속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급성 천식 증상이 생겼을때는 빠른 시간 내에 녹색영역까지 회복시켜야 합니다. 
이때는 벤토린™ 흡입치료를 30분간격으로 최대 3회까지 하여 녹색영역으로 회복시켜야 합니다. 이는 가벼운 천식 단계입니다.  이후에는 계속 쌕색거린다면 3-4시간 간격으로 벤토린™ 흡입치료를 하면서 녹색영역으로 유지하고, 다음날 아침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하여 진찰받아야 합니다.
그렇지만, 벤토린™ 흡입치료에도 불구하고, 녹색영역으로 회복되지 않고황색영역에 지속된다면(중등도 천식단계입니다.) 즉시 벤토린™ 흡입치료부데코트(풀미코트)™를 병행해서 흡입하고, 다음날 아침에 병원진찰받아야 합니다.


야간에 자주 쌕쌕거리거나, 발작적으로 기침을 자주할때는, 최대호기속도계를 잘 이용한다면, 아빠엄마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천식 증상을 조기에 관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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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석원장*소아청소년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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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증상
낮 증상 밤증상 PEF 변화
(최대호기
속도변화)
제1기 
간헐적
주 1회 미만
급성 악화 사이에는 무증상이고
PEF 정상
월 2회 이하 80% 이상
제2기 
경증
지속성
주 1회 이상 이나 하루 1회 미만 
급성악화가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칠수 있다
월 2회 이상 80% 이상
제3기 
중증도
지속성
매일 
급성악화가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친다
주 1회 이상 60-80%

제4기 
중증
지속성
지속적 
신체 활동 제한
빈번 60%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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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석원장*소아청소년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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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 천식의 치료관리를 위해, 최대호기속도계를 집에서 사용하는 것은 마치, 고혈압환자의 혈압체크 또는 당뇨환자의 혈당관리에 해당합니다. 어찌 보면, 쉽고 간단하지만, 엄마아빠의 입장에서는 만성질병(!)을 이제부터 관리해야 하나되는게 아닌가하는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러나, 소아청소년의 천식은 어른의 천식과 달리, 급성악화만 잘 예방하고 관리만 한다면, 사춘기전후로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렇다고, 그냥 방치(!)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아래그림(↓)은 매일 아침과 저녁으로 최대호기속도계를 불어서 패턴을 보여주는 그림입니다. 평균적으로 500~550정도 유지되다가, 1주일동안(굵은 세로선이 하루입니다) 400으로 떨어진후, 이후에 5~6일동안 서서히 500대로 회복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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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그림(↑)처럼 천식아가의 급성 증상은 보통 심해져서 고생하는 데 1주일정도 걸리고, 회복되는데 1주일정도 걸립니다. 물론 아가의 증상 및 치료반응이 개개인에 따라서 다르겠지요.

이런 2주동안에 가정에서 최대호기속도계를 수시로 사용하면서 기관지 반응을 체크하면서 흡입약제 및 기관지약을 꾸준히 복용한다면, 아마도 치료과정에 대한 불안감을 상당히 줄어들 것입니다.

아래그림(↓)은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그래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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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PDF파일을 다운 받아 사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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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석원장*소아청소년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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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4~6세 이상이라면 충분히 설명하고 가르친다면 집에서도 최대호기속도계를 불 수 있습니다. 마치 '풍선불기놀이'를 한다고 보면 되기때문입니다.


윗그림(↑)은 아가가 입으로 세게 불때 빨간 눈끔이 위로 올라가게 되어있는 최대호기속도계입니다.



【 실제에서 흔히 사용되는 최대호기속도계(빨간 테두리)의 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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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천식알러지학회


1. 똑바로 앉거나 일어서서 측정합니다.
  허리를 편 상태의 폐활량이 정확하기 때문입니다.

2. 화살표(눈금)를 '0' 또는 '시작'에 표시한 후 측정합니다.

3. 최대한 강하고 빠르게 불어야 합니다.  첫번에 몰아서 숨을 내어 쉬되, 끝까지 불어야 합니다.  총 3회 이상 반복합니다. 그래프에 3회의 기록 중 가장 좋은 것을 기록합니다.

4. 매일 아침과 저녁에 반복합니다.  되도록 같은 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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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석원장*소아청소년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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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천식은 상기도 감염(비염,기관지염,편도염)등에 의해 악화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특히, 야간에 심해지므로, 부모로선 상당히 불안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영유아 천식은 성인형 천식과 달라, 적절히 관리하면 빨리 회복되므로 정상적인 생활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부모님으로서는 충분한 지식으로 평소에 준비를 잘 한다면, 평상 생활에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호흡기 클리닉에서 많이 사용되는 모델입니다.




가정에서 천식 모니터링최대호기속도계로 측정합니다.
 
6세 이상 아이들은 가정에서 쉽게 입에 대고 '후욱' 불어서 간단히 테스트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외출후에 갑작스럽게 기침을 발작적으로 하거나, 쌕쌕거린다면, 즉시 최대호기속도계를 사용하여, 폐기능을 간단히 확인하여, 초기에 흡입치료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최대호기속도는 기관지 직경이 넓은지? 좁아졌는지? 를 가리킵니다." 
최대호기속도계는 기관지에서 공기를 얼마나 빨리 내 쉴 수 있는가를 측정하여, 기관지의 직경(좁아진 정도)를 측정합니다. 기관지 점막이 붓게 되어 기관지 직경이 좁아지면, 당연히 최대호기속도 낮게 측정됩니다. 

최대호기속도계(Peak flow meter)이용하여 최대호기속도(Peak flow velocity)를 측정하여, 평소의 최고값(매일 아침에 3회 측정하여 최고값을 당일 기준값으로 합니다)를 기준으로 하여 비교하면 현재의 기관지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아침과 저녁(하루 2회)에 측정하여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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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를 곧게 세운 자세에서, 깊이 숨을 들이 마신 후, 최대호기속도계를 입술로 가볍게 물고(공기가 새지 않도록)후욱하며 빠른 속도로 몰아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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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석원장*소아청소년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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