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블로그 이미지

peterpani.com

한유석원장*소아청소년과전문의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블로그 이미지

peterpani.com

한유석원장*소아청소년과전문의

,
미숙아(임신 36주 이내 분만아가)는 성장차트에 키,체중을 기록할 때, 교정연령(Corrected age)을 사용해야 합니다. 즉, 실제 생일보다는 분만 예정일을 기준으로 아가의 성장차트를 기록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임신 34주(제태 연령8개월2주)에 태어난 아가가 생후 3개월이 되었다면, 분만예정일(임신 40주 기준)을 6주 경과한 시점이 되므로 교정연령은 생후 6주에 해당됩니다.

미숙아 성장차트는 임신 26주 이후의 아가의 성장을 기록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미숙아의 빈도가 그리 많지 않으므로, 정상아가의 성장차트보다는 흔히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미숙아의  성장 평가는 일정한 소아 청소년과 전문의를 통해 꾸준히 진료함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머리둘레는 생후 18개월 전후, 체중24개월 전후, 40개월 전후까지 따라잡기 성장(catch-up growth)을 하게 됩니다. 이후로는 또래의 정상 아가들의 성장차트로 기록하게 됩니다.

그러나, 유치원 기간(4~6세)까지도 또래 아이에 비해 작은 빈도가 25~30% 정도 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최종 성장키(성인키)가 작을 가능성이 또래에 비해 높게 되므로, 매년 생일을 기준으로 성장 클리닉에서의 키,체중측정이 필요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블로그 이미지

peterpani.com

한유석원장*소아청소년과전문의

,


아빠엄마가 관심을 가지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상담해야 하는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체중/키의 성장/발육이 또래에 비해 원만한가요?

* 예방 접종은 일정대로 하고 있나요?  보통, DTaP, 소아마비, 뇌수막염, 폐구균, B형 간염을 접종했고, 이후로 MMR과 수두 예정일 것입니다.

* 육아 궁금증을 소아과선생님과 상담합니다.

* 아가의 버릇/습관에 대한 궁금증을 상담합니다.

* 인지/학습을 통해, 운동발달은 계속 잘 진행되는지 확인합니다.

* 시력/청력의 이상은 없는지 확인합니다.

신생아 시력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안과 진료가 필요한가요?

'발달&언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1세 이후의 운동 발달은  (0) 2008.07.10
말이 늦은 거 같아요.  (0) 2008.07.07
[1세] 걸음마가 더뎌요. 어떻게하죠?  (0) 2008.07.04
1세이전의 언어발달에 관해서  (0) 2008.06.24
계속 뒤집어요.  (0) 2008.03.01
블로그 이미지

peterpani.com

한유석원장*소아청소년과전문의

,
체질성 성장 지연 및 사춘기 지연을 보이는 아이들은 출생 체중과 키는 정상이지만, 유치원 시기(4-5세 )전후에 발육이 부진하여 성장속도가 떨어져 성장지연이 나타납니다.

키작은 아이들의 15~25%가 체질성 성장지연에 해당하며, 부모의 늦게 크는 성장 패턴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특징적으로 정상인 또래 아이에 비하여 (1) 사춘기가 늦게 시작되며(1~3년 가량 늦습니다) (2) 부모나 형제중에 사춘기가 늦게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골연령(뼈나이)이 실제 달력 나이보다 2-3년 지연되어 있습니다.

사춘기 발달시기도 골연령과 유사하게 또래 아이보다 2-3년 늦게 시작합니다. 사춘기가 또래 아이보다 늦게 시작되지만, 사춘기시기에 키의 급성장은 정상적으로 이루어 지므로, 최종 성인 신장은 정상범위로 성장합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검사하여 정상 범위이다는 것이 확인되면, 시간적인 여유를 두고 주기적인 관찰하게 됩니다.

  • 갑상선 기능, 혈당, 고지혈증, 빈혈검사
  • 뇌하수체 분피 호르몬 검사
    (성장호르몬GH, 갑상선자극 호르몬TSH, 부신피질 자극호르몬ACTH, 난포자극호르몬FSH, 황체형성호르몬LH, 여성호르몬Estrogen, 남성 호르몬Testosterone, 코티졸Cortisol,  프로락틴Prolactin)
  • IGF-1/(IGFBP-3)

블로그 이미지

peterpani.com

한유석원장*소아청소년과전문의

,

                   성장 클리닉 문진표-2

엄마가 체크하는 성장 클리닉 문진표-1

8. 아가의 수면 시간은 밤(     )시부터 아침(      )시 까지이며, 깊은 잠(Yes) 또는 얕은 잠(No)을 자는 편입니다.  ( Y / N )

* 성장호르몬은 깨어 있을 때보다 잠이 깊이 든 직후에 많이 분비됩니다. 소아기/청소년기에 가장 많이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은 특히, 사춘기 중후반부터 파동형 분비곡선에서 분비폭이 커지면서 분비량이 급증하며, 청소년기 동안 최고가 되었다가 청소년기 후반을 기점으로 분비폭이 줄며 분비량도 적어진다.

9. 아가의 식사 습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편식합니다.   (2) 조금씩 먹습니다.    (3) 골고루 먹으나 조금씩 먹습니다.
(4) 골고루 많이 먹습니다.

* 패스트푸드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은 충분하지만, 비타민,무기질 등 필수 영양소는 부족합니다.
* 밥을 천천히 오래 씹어 먹여야 합니다. 주식 대신 간식을 많이 먹으면, 결국 총 섭취량은 줄어들게 됩니다.
* 식사시간과 놀이시간은 구분하도록 해야 합니다.

10. 아가는 평소 {(1) 몹시  (2) 보통 (3) 전혀 안 } 예민하여 쉽게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 성장호르몬 분비는 스트레스, 운동, 수면, 영양(혈당), 체중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비만인 아이들은 성장호르몬 분비가 줄어드는 반면, 규칙적으로 운동할 때나, 숙면을 취할 때는 증가합니다.


11. 아가는 자신의 키가 작은 것에 스트레스를 {(1) 몹시 (2) 약간 (3) 전혀 안} 받습니다.


* 2002년,설문조사에 의하면, 초.중.고교생의 남학생의 41.7%, 여학생의 56.5%는 불만족하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들의 이상형의 키는 남자는 181cm, 여자는 169cm으로 한국인(20세 성인) 남자,여자 평균 키보다 각각 8cm, 9cm가량 더 큽니다.

12. 과거 성장치료{ (1) 성장보조제  (2) 한약  (3) 타병원 }의 경험이 있다(Yes). 없다(No)

* 성장 보조제는 비타민무기질을 기본으로 생약성분을 함유한 제품, 단백질을 함유한 제품, 칼슘 제제의 3종류입니다.

* 영양제는 적게 먹고 편식하는 아이, 인스턴트식품을 많이 먹는 아이, 만성설사의 질병이 있는 아이, 결손가정의 아이, 항생제를 오래 먹는 아이, 채식위주의 식사를 하는 아이, 수술/골절 등으로 비타민, 무기질의 요구량이 많은 경우에 좋습니다.


13. 아가는 매일 규칙적인 운동을 대략(     )분 동안 한다(Yes). 안 한다.(No)

* 최소 1주일에 3회 이상, 땀이 맺히는 운동을 최소한 30분 이상해야 성장호르몬 분비효과가 있습니다.

* 줄넘기, 걷기, 스트레칭,매달리기, 조깅, 달리기, 농구, 배구처럼 점프가 많은 운동이 연골성장과 키 성장에 유익합니다.

14. 아가의 사춘기의 첫 증상이 만(     )살 때 있었습니다(Yes), 없다(No)

* 사춘기 초기(여자는 가슴이 나오고, 남자는 고환이 커지고)에도, 여전히 키가 작은 경우, 성장 클리닉 진료가 필요합니다.

* 여자 아이는 가슴이 나오기 시작했는데도 작으면 초등학교 4년 전후에, 남자 아이는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입학 전)까지는 성장클리닉 검사가 필요합니다.


15. 아가의 평균 성장속도는 (      )cm/년 이며,지난해 학교검진에서 키는 (     )cm 이다.

* 사춘기 끝나기 전의 아이로 매년 4cm 미만으로 자라는 경우, 몇 년사이 꾸준하던 키성장 속도가 갑자기 뚝 떨어진 경우엔 성장 클리닉 진료가 필요합니다.



 

블로그 이미지

peterpani.com

한유석원장*소아청소년과전문의

,

                   성장 클리닉 문진표-1

성명(Name): ___________   생년월일(Birth date):______년___월___일,(만____세)
키(Height):______cm (____퍼센타일),    체중(Weight) ______kg (_____퍼센타일)


1. 초등학교 (    )학년이며, 학급(    )명중에서 키순서로 (     ) 번째입니다.

* 수년 간 유치원, 초등학교에서 키가 작은 순서로 3~5번째 안에 해당하는 경우, 성장 클리닉 진료가 필요합니다. 

2. (만)(    )살부터 또래아이(유치원/초등학교)에 비해 작다고 느꼈습니다.

* 키 성장에 관심을 가져야 할 나이는 3~13세까지의 기간으로, 특히, 초등학교저학년 (1~4학년)에는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또래아이들에 비해 평균보다 10cm 정도 작으면 초등학교 입학 전에 성장클리닉 진료가 필요합니다.


3. 아버지(父)의 키 (        )cm, 체중 (      ) Kg이며, 만(      )세 경에 변성기가 오고, 턱수염이 났으며,  만(       )세 경에 키 성장이 끝났습니다.

* 가족들(부모)의 사춘기 시작연령은 자녀의 사춘기 시작연령과 비슷합니다.

* 체질적으로 늦게 자라는 아이들은 뼈나이가 실제나이보다 어리며, 외모가 또래보다 어려보이고, 2차 성징(사춘기 징후)가 또래보다 느립니다. 또한, 치아가 늦게 나고, 걷기나 말하기도 늦는 경향이 있으며, 운동 활동량이 많습니다. 부모,조부모,외조부모 등 가까운 가족 역시 늦게 자란 사람이 많습니다.

4. 어머니(母)의 키(      )cm, 체중(     )Kg이며, 만(      )세 경에 가슴이 나오고, 만(    )세 경에 초경을 시작하였고, 만(       )세 에 키 성장이 끝났습니다.

* 부모의 형질은 완전 유전한다고 할 때, 아들예상키 {(아빠키 + 엄마키)/2 + 6.5 }cm 이며, 예상키{(아빠키 + 엄마키)/2 - 6.5 }cm 입니다. 이는 남녀의 키차이는 13cm 가량이며, 오차 범위는 ± 10cm 입니다.
 
* 예측 성장키(Midparental Height)= (           )cm 입니다.

5. 아이의 형제자매, 조부모, 외조부모는 키가 큽니다(Yes)/작습니다(No) ( Y / N )

* 인종,종족,가계의 유전적 영향으로 키 성장의 차이가 있습니다. 키 성장변수의 75%가량은 유전적 형질의 영향으로 밝혀졌으나, 유전적 형질은 환경적인 (운동, 식단, 스트레스) 요인과 더불어 키 성장에 영향을 줍니다.
* 친가, 외가, 부모, 형제 등 모든 가족이 키가 아주 작은 경우 성장 클리닉진료가 필요합니다.

6. 출생 체중은 (       )kg, 임신 주수는 (      )개월이며, 임신동안 의학적 문제(Yes)는 밑줄과 같습니다. 또는 없었습니다(No). ( Y / N )

Yes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미숙아, 저체중 아가의 80%만 2~3세까지 따라잡기 성장(Catch-up growth)이 되지만, 나머지 20% 에서는 계속 키,몸무게가 작아서, 성인이 되어서도 키가 작을 가능성이 큽니다. 

7. 아이의 앓고 있는 만성질병은 다음(Yes)과 같습니다./ 없습니다(No)  ( Y / N )

Yes : 잦은 감염(폐렴, 중이염), 장염(설사), 변비, 아토피 피부염

기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감기, 기관지염, 설사, 장염을 자주 앓게 되면,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의 섭취가 안되고, 질병과 싸우느라 에너지를 소비하게 됩니다. 또한, 질병으로 인해, 충분한 수면이 안되어서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게 됩니다.

엄마가 체크하는 성장 클리닉 문진표-2

블로그 이미지

peterpani.com

한유석원장*소아청소년과전문의

,

9개월 된 아들 완모중인데요. 6개월부터 이유식 시작했는데 이유식 먹이기 힘드네요. 고기를 많이 안 먹어서 철분 부족이 오는건 아닌지요? 혹시, 철분을 보충해줘야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생후 6개월이후에 철결핍성 빈혈이 생기기도 합니다.
 아가는 출생후 첫 6개월 동안, 체중이 2배로 증가하면서 매우 빠르게 성장합니다. 이후로는 엄마에게 받은 저장된 철분을 소모하게 되어 철분이 부족하게 됩니다.

생후 4~6개월이후 모유수유를 지속하는 경우에도 생깁니다. 모유속의 철분은 조제분유에 비해 3배정도 위장내에서 흡수가 빠릅니다. 그러나, 모유의 총량은 대개 줄게 되어 철분섭취는 상대적으로 부족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유식을 시작하는 생후 6개월전후가 되면, 철분이 풍부한 이유식단 및 철분보충된 조제분유를 권합니다.

또한, 돌전에 생우유를 많이 섭취하는 경우에도 흔히 생깁니다. 생우유는 칼슘, 단백질은 풍부하나, 상대적으로 철분의 양은 적습니다. 또한, 생우유는 장점막을 자극하여 음식속의 철분의 흡수를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철분검사는 언제해야 하나요?  

대한 소아청소년과학회에서는 생후 9~12개월에,(미숙아의 경우는 좀더 일찍) 빈혈검사(헤모글로빈)를 권장합니다.


철분제 복용시 주의사항은 ?


 물약의 경우, 철분제 물약이 치아에 검게 착색되므로, 약을 빨대로 빨아 먹이거나 해서 혀 뒤로 약물을 투여함이 좋습니다. 또한, 복용후 양치질이나, 입안을 행구어 주도록 합니다.

 대변 색깔이 검게 되는데, 철분 제제에 의한 것이므로 특별한 치료없이 관찰만으로 무난합니다.

 철분제를 복용 1주일이 지나면서 증상은 좋아지나, 충분한 치료를 위해 철분 약을 3-4개월 정도 먹여야 합니다.

 철분제는 공복에 오렌지 쥬스와 같이 먹이는 것이 흡수가 잘 됩니다. 간혹 배가 아프다고 하거나, 설사를 하는 경우에는 철분제를 식후에 복용하도록 합니다.

 경구 철분제 복용후 1~2개월후에 혈액검사(혈색소)로 확인하게 됩니다. 이후 6개월가량 철분제를 꾸준히 보충해야 합니다.  

이유식만으로 충분할까요?

아가마다 다릅니다. 때론 이유식만으로는 철분보충이 충분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시중의 철분이 보강된 분유로 먹이는 편이 좋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소아과전문의 진찰후에 철분제 처방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또한, 육류만 잘 먹는다고, 빈혈이 예방되는 것은 아닙니다. 육류를 비롯한 채소나 과일에 들어있는 비타민 C 와 당근과 멸치에 들어 있는 칼슘이 철분의 흡수를 도와주므로 편식을 막고 여러 가지 음식을 골고루 먹게 하는 것이 철 결핍성 빈혈의 예방에 중요합니다.

철분이 많은 음식들은 계란 노른자, 쇠고기, 쇠간, 굴, 대합, 바지락, 김, 미역, 다시마, 파래, 쑥, 콩, 강낭콩, 깨, 팥, 잣, 호박, 버섯 등이 있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peterpani.com

한유석원장*소아청소년과전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