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여아의 그림으로, 소심하고 주눅들어하는 모습있어 동적가족화 그림을 통해 자녀의 마음을 살펴보았다.
가족 구성원은 4명(엄마,아빠,자녀(나), 동생)으로 이루어 졌으나, 가족의 주도권(파워)은 엄마의 역활이 크게 느껴진다. 4명의 가족은 수평적이고 독립적인 관계를 보여준다. 동생과 자녀(나)는 약간의 거리감을 형성하고 있다. 즉, 엄마를 중심으로 아빠-나의 3각의 관계와 거리감을 둔 동생과의 1:3의 관계를 형성하고픈 자녀의 심리를 옅볼 수 있다.
머리위의 이불은 평상시, 엄마/아빠가 퇴근후, 자녀와의 놀이시간 없이 곧바로 잠들어 버리는 모습을 형상하고 있다. 각자의 이불(독립된 생활-맞벌이-대화의 단절)을 암시하고, 동시에 자녀는 머리위쪽의 고민,불만을 암시하고 있다.
자녀는 이 시간을 자신만의 TV 시청으로 해소하고 있다.
그림 하부의 바다(빠질것 같은, 질식할 거 같은 불안감)을 상징하며, 이곳에서 열심히 생활하는 (미역, 먹을 것을 향해 전진하는) 미역(먹을 것)을 찾아가는 가족들의 모습을 형상화 했다.
실제로, 무뚜뚝하고 열심히 생활하는 유순한 아빠, 맞벌이를 하면서 활달한 성격의 영업을 하는 엄마 사이의 초등 1년의 그림입니다. 가족간의 거침없이 할말 다하는(수평적 관계) 이며, 2살의동생은 나(자녀)에게 거리감을 두고 싶은 존재로 표현됩니다.
바쁘고 힘든 바다같은 세상에서 성공적인, 금전적인 안정을 추구하는 물고기 3마리("미역을 먹으러 가는 물고기"라고 표현)를 자신의 가족으로 표현함으로 아빠-엄마의 노고를 이해하고 따라가려는 속깊은 마음도 보이는 착한 자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그림을 통해 자녀의 마음을 간접적으로 나마, 제3의 눈으로 바라보는 기회가 되어 크게 만족하고, 좀더 자녀를 이해하게 되었다며 밝게 진료실을 떠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바쁘고 힘든 바다같은 세상에서 성공적인, 금전적인 안정을 추구하는 물고기 3마리("미역을 먹으러 가는 물고기"라고 표현)를 자신의 가족으로 표현함으로 아빠-엄마의 노고를 이해하고 따라가려는 속깊은 마음도 보이는 착한 자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그림을 통해 자녀의 마음을 간접적으로 나마, 제3의 눈으로 바라보는 기회가 되어 크게 만족하고, 좀더 자녀를 이해하게 되었다며 밝게 진료실을 떠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클리닉 Q & A !!! > 소아 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적 가족화의 해석은 이렇게-1 (0) | 2008.10.16 |
---|---|
동적 가족화 검사(Kinetic family drawing, KDF)란 (0) | 2008.10.13 |
동적 가족화의 상징의 예!!! (0) | 2008.10.07 |
동적 가족화의 가족 관계 해석은 !!!! (0) | 2008.10.07 |
소아 심리 검사 항목 (0) | 2008.10.06 |